[생방송 스타 뉴스] [단독취재 뒷 이야기] 박시후 악플러 고소‥ 스타들, 악플러에 강경 대응

2016-03-01 7

Q) 오늘 오전 배우 박시후 씨가 무려 76명의 악플러들을 무더기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올해 들어 스타들의 악플러 고소 소식이 계속해서 들리고 있는데요. 이번 사건을 단독 보도한 지가와 그 뒷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A) 네 안녕하세요


Q) 먼저 박시후 씨가 악플러들을 무더기로 고소했는데, 자세한 소식 먼저 전해주시죠?


A) 네 박시후 씨 무려 76명에 달하는 악플러들을 고소했습니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박시후 씨 측은 지난 달 25일 악플러 76명을 상대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해당 고소장에 따르면, 박시후 씨 측은 명예 훼손적이고 모욕적인 댓글을 단 악플러들을 처벌해달라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들은 박시후 씨의 기사 등에 지속적으로 허위 사실을 적시하는 등의 악성 댓글을 써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간 도를 넘는 악성 댓글도 참아왔던 박시후 씨 측이 칼을 꺼내든 건데요. 박시후 씨 측은 선처보다는 법적인 책임을 묻는 선에서 악플러들에 대한 사회 경종을 울릴 예정입니다.


Q) 박시후 씨가 [동네의 영웅]으로 복귀해서 드라마가 방송이 되고 있는데도 허위 사실을 적시하며 공격하니 참 힘들었을 것 같은데요. 복귀작 반응은 어떤가요?


A) 네 박시후 씨 [동네의 영웅]으로 4년 만에 국내 복귀에 나섰는데요. 일단 [동네의 영웅] 반응은 좋습니다. 빠른 전개와 통쾌한 액션으로 마니아 시청자들을 양산해 내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이 드라마는 전직 정보국 요원이 평범한 동네의 바 사장으로 살아가다가 경찰을 꿈꾸는 청년을 만나 동네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액션 첩보를 표방합니다. 그간 박시후 씨가 귀공자 이미지가 강했다면 이번엔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 변신에 나선 모습인데요. 오랜 공백 이후 박시후 씨는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악성 댓글이 주는 스트레스는 이겨내기 힘들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Q) 최근 윤은혜 씨와 함께 주연으로 나선 영화 [사랑후애]도 3월 10일 개봉을 확정지었죠?


A) 네, 그렇기 때문에 사실 그 어느 때보다 재기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인데요. 특히 입소문이 중요한 영화 흥행의 경우 이런 악플러들의 활동이 흥행에 치명타를 입히는 경우가 종종 있어왔습니다. 이렇게 드라마나 영화 제작사와 또 다른 동료들에게까지 악플러들의 폐해가 미칠 것이 우려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으로 판단하고 법적 강경 대응에 나선게 아닌가 싶습니다.


Q) 올해 들어 유독 스타들의 악플러 고소가 줄을 잇고 있는 것 같아요?


A) 네, 올해가 한 달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알려진 악플러 고소건만 해도 상당합니다. 그야말로 스타들이 악플러와 전쟁에 나선 셈인데요. 가장 최근엔 씨스타의 다솜 씨가 악플러의 메시지를 공개하며 '지난 6년 동안 잘 참아 왔는데 죽을 것 같다'고 이렇게 심적 괴로움을 토로했습니다.